1세대 유튜버 대도서관, 갑작스러운 비보...지병 추정 사망 원인, 상주 명단 루머 해명
Minji Kim · 2025년 9월 7일 06:04
1세대 대표 크리에이터 대도서관(본명 나동현)이 향년 46세의 나이로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났다는 비보가 전해졌습니다.
대도서관은 지난 6일 오전 자택에서 사망한 채 발견되었으며, 경찰은 지병으로 인한 사망으로 추정하고 부검을 통해 정확한 사인 규명에 나설 예정입니다. 현장에서는 유서나 타살 혐의점은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갑작스러운 비보에 전 아내인 유튜버 윰댕과 그 아들이 상주 명단에 포함되었다는 루머가 돌았으나, 이는 사실이 아닌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실제 상주 명단에는 윰댕과 대도서관의 여동생만이 이름을 올린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과거 144만 구독자를 보유했던 스타 유튜버 대도서관은 유튜브 활동뿐만 아니라 다양한 방송 프로그램에도 출연하며 대중적인 사랑을 받았습니다. 사망 이틀 전까지도 패션위크에 참석하고 생방송을 진행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왔던 그의 갑작스러운 사망 소식에 많은 이들이 안타까움을 금치 못하고 있습니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 건국대학교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되었으며, 발인은 9일 오전에 엄수될 예정입니다.
1세대 크리에이터 대도서관은 144만 명 이상의 구독자를 보유했던 스타 유튜버로 큰 인기를 누렸습니다. 그는 유튜브를 넘어 JTBC '랜선라이프', MBC '사람이 좋다', '라디오스타', '복면가왕' 등 다수의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방송인으로서도 활약했습니다. 사망 직전까지도 활발한 대외 활동을 이어왔기에 그의 갑작스러운 부고는 더욱 큰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