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크레용팝 초아, 임신 11주차 근황 공개... "밤산책 후 전복죽"
Hyunwoo Lee · 2025년 9월 7일 06:27
그룹 크레용팝 출신 멤버 초아가 임신 후 근황을 전했다.
지난 6일 초아는 자신의 소셜 미디어 계정을 통해 "양치하다 오늘 저녁 먹은 거 다 토하고 ㅠㅠ 누워있다가 겨우 산책.. 비가 와서 시원하네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시했다. 사진 속 초아는 늦은 밤 공원을 가볍게 산책하는 모습으로, 저녁 식사 후 소화 불량을 느껴 운동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이튿날인 7일 낮, 초아는 "속이 너무 안 좋아서 죽"이라며 여전히 좋지 않은 컨디션을 알렸다. 공개된 사진에는 소화 부담이 적은 전복죽으로 식사를 해결하는 초아의 모습이 담겨 팬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초아는 2021년 6살 연상의 사업가와 결혼했으며, 신혼 초 임신 준비 과정에서 자궁경부암 진단을 받고 수술을 받았다. 여러 병원에서 임신이 어렵다는 진단을 받았지만, 가임력 보존이 가능하다는 의료진을 만나 2023년 수술 후 회복했다. 의료진의 허락 하에 임신을 시도한 초아는 시험관 시술 1회 만에 임신에 성공했다. 특히 단 하나의 배아 이식으로 일란성 쌍둥이가 되었다는 소식은 큰 놀라움을 안겼다. 현재 초아는 임신 11주차이며, 내년 3월 출산 예정이다.
초아는 2012년 크레용팝 멤버로 데뷔하여 "빠빠빠"로 큰 인기를 얻었다. 2021년 동갑내기 사업가와 결혼했으며, 결혼 이후 임신 준비 중 자궁경부암 진단을 받았다. 힘든 투병과 수술을 이겨내고 건강을 회복했으며, 최근 시험관 시술을 통해 일란성 쌍둥이를 임신했다.
#Choa #Crayon Pop #pregnanc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