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안영미, 故대도서관 추모하며 애도 물결 동참

개그우먼 안영미 씨가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난 故 대도서관 님을 추모했습니다.

안 씨는 자신의 소셜 미디어 계정을 통해 하얀 국화꽃 사진과 함께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잊지 않고 기억하겠습니다.."라는 글을 게시하며 애도의 뜻을 표했습니다.

비록 직접적으로 故 대도서관 님을 언급하지는 않았지만, 두 사람은 2016년부터 유튜브 협업 콘텐츠를 진행하고 여러 예능 프로그램에 함께 출연하는 등 오랜 시간 각별한 인연을 이어왔기에 이번 추모는 더욱 깊은 의미를 지닙니다. 故 대도서관 님의 갑작스러운 비보에 안 씨는 고인의 넋을 기리며 마지막 인사를 건넸습니다.

안영미는 2004년 KBS '개그 콘서트'로 데뷔하여 재치 있는 입담과 능청스러운 연기로 많은 사랑을 받는 코미디언입니다. 최근에는 MBC '라디오스타' 등 다수의 예능 프로그램에서 MC로 활약하며 프로그램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습니다. 또한, 영화 '돈꽃', '강철비' 등에 출연하며 연기자로서의 스펙트럼도 넓혀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