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혜연, '관리의 신'도 인정한 5성급 호텔 치팅데이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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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혜연, '관리의 신'도 인정한 5성급 호텔 치팅데이 공개

Yerin Han · 2025년 9월 7일 09:03

스타일리스트 겸 방송인 한혜연이 오랜만에 '치팅데이'를 즐기는 모습을 공개했다.

한혜연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관리의 신 슈스스 5성급 신상 호텔 제대로 뽕 뽑는 날!'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하며, 해외 호텔에서의 여유로운 조식 뷔페를 즐기는 일상을 공유했다.

평소 아침을 거르는 편이지만 해외 호텔에 오면 꼭 조식 뷔페를 찾는다는 한혜연은 "오늘 처음으로 호캉스를 온 것"이라며 설레는 마음을 드러냈다. 그녀는 치즈, 과일, 요거트, 올리브 등 다양한 메뉴를 맛보면서도 "연어는 소스 없이 양파만", 빵 코너를 보며 "오늘은 참을게요"라고 말하는 등 철저한 자기 관리 면모를 보였다.

또한, 한혜연은 조식 먹는 요령으로 "조금만 담는다. 그리고 사람들이 뭘 많이 퍼는지를 보는 것"이라고 설명하며, 야채 위주의 첫 접시와 단백질 위주의 두 번째 접시를 즐겼다. 특히 스테이크를 맛보며 감탄하는 모습을 보였으며, '관리의 신'으로서의 빗장을 푸는 것이냐는 질문에 "오늘하고 내일만 먹자"라고 답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호텔 조식 뷔페를 좋아하는 이유에 대해 한혜연은 "편안하게 우아하게 먹을 수 있고, 뒷정리를 안 해도 돼 좋다"라며, 바쁜 일상 속 "나에게 주는 선물"이라고 덧붙였다. 세 번째 접시에는 플레인 요거트, 과일, 견과류 등을 담아 맛있게 먹는 모습으로 마무리했다.

한혜연은 1971년생으로 올해 53세이다. 과거 다이어트를 통해 14kg을 감량하여 46kg을 유지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최근에는 이사 소식을 전하며 2kg을 추가 감량했음을 알리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