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간의 웃음 폭탄! 제13회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 성황리 폐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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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간의 웃음 폭탄! 제13회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 성황리 폐막

Jihyun Oh · 2025년 9월 8일 01:22

아시아 최대 코미디 축제인 '제13회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BICF)'이 10일간의 대장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습니다.

지난 8월 29일 전석 매진의 개막 공연으로 시작된 이번 축제는 9개국 52개 팀이 참여하여 총 89회의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였습니다. 특히 폐막일인 7일에는 '희극상회' 팀의 콩트 코미디와 코미디언들이 직접 노래 실력을 뽐내는 '나는 개가수다' 무대가 관객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했습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미지의바다상'에 SOOP 실시간 개그 토크쇼 '썰피소드' 팀, '스트리트킹상'에 '파이어앨범', '열바다상'에 '안영미쇼: 전체관람가(슴)쇼', 해외 최고 작품상인 '웃음바다상'에 '최강 일본 개그쇼', 그리고 국내 최고 작품상인 '부산바다상'에는 '개그콘서트' 팀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습니다.

김준호 집행위원장과 김대희 이사는 '개그콘서트' 팀의 대리 수상을 위해 깜짝 등장했으며, 이홍렬, 김준호, 김대희는 '부산바다! 웃음바다!'를 외치며 축제의 성공적인 마무리를 알렸습니다. 이번 축제는 K-코미디의 위상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안영미는 대한민국의 유명 코미디언이자 배우로, 출산 후 성공적인 복귀를 알리며 많은 팬들의 응원을 받고 있습니다. 그녀는 특유의 솔직하고 거침없는 입담으로 대중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송 활동을 통해 활약을 이어갈 것으로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