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가람, '알토란'서 눈물의 인생사 공개…'나는 반딧불' 라이브에 박수갈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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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가람, '알토란'서 눈물의 인생사 공개…'나는 반딧불' 라이브에 박수갈채

Haneul Kwon · 2025년 9월 8일 01:55

가수 황가람이 20년 무명 시절부터 현재 성공을 거두기까지, 굴곡진 인생 이야기를 MBN '알토란'에서 공개해 시청자들의 마음을 울렸다.

'인생 역전의 밥상' 특집에 출연한 황가람은 "아무도 몰라주는 20년의 시간을 견디며 음악을 했다. 제 목소리가 거리에서 울려 퍼지는 순간이 아직도 믿기지 않는다"며 벅찬 소회를 밝혔다. 이어 올 상반기 최고 히트곡으로 꼽히는 '나는 반딧불'을 라이브로 열창하며 스튜디오를 깊은 감동으로 물들였다. 이상민은 "고통 속에서 나온 진솔한 목소리가 진정한 울림을 준다"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방송에서는 황가람의 단독 콘서트 준비 과정도 엿볼 수 있었다. 공연 전 목 컨디션을 위해 프로폴리스 사탕을 챙기는 모습, 공연 직후 팬들이 준비한 컵과일을 먹으며 실시간으로 반응을 살피는 소탈한 일상이 공개되어 눈길을 끌었다. 또한, 개그맨 박성광과의 유쾌한 작업실 에피소드도 전파를 탔다. 박성광이 황가람의 곡을 즉석 녹음했지만 전혀 다른 결과물이 나와 큰 웃음을 선사했다.

요리 실력도 수준급이었다. 황가람은 직접 만든 '제육 찌개'를 박성광에게 대접하며 그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박성광은 다소 낯선 메뉴에 처음엔 망설였지만, 맛을 보고는 "정말 맛있다"고 감탄했다. 스튜디오에서도 '진미채 제육 덮밥'을 선보이며 패널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황가람은 "늘 1000원짜리 김밥으로 끼니를 때우던 시절, 제육볶음 같은 음식이 간절했다"며 과거의 어려운 시절을 솔직하게 회고했다.

한편, 황가람은 '나는 반딧불'로 힐링송 열풍을 일으키며 음원 차트 장기 집권을 이어가고 있으며, '미치게 그리워서', '아문다' 역시 연이어 차트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며 인기를 증명하고 있다.

황가람은 20년 넘게 무명 시절을 겪었지만, 꾸준히 음악 활동을 이어왔습니다.

그의 히트곡 '나는 반딧불'은 많은 사람들에게 위로와 희망을 주는 힐링송으로 사랑받고 있습니다.

황가람은 뛰어난 가창력뿐만 아니라 수준급의 요리 실력까지 갖추고 있어 다재다능한 면모를 보여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