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영애, '냉장고를 부탁해'서 번데기 튀김+맥주 '반전 매력' 폭발!
Seungho Yoo · 2025년 9월 8일 01:57
배우 이영애가 JTBC 예능 프로그램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예상치 못한 반전 매력을 선보였습니다.
7일 방송된 38회에서는 이영애와 김영광이 함께 출연했으며, 김영광의 냉장고 재료를 활용한 셰프들의 요리 대결이 펼쳐졌습니다. 김영광의 냉장고에서 나온 정체불명의 재료는 바로 방치되어 있던 번데기였습니다. 지인이 스태미너에 좋다며 추천했지만, 김영광은 선뜻 손대지 못했다고 합니다.
이날 김풍 셰프는 번데기를 활용해 맥주 안주 요리에 도전했습니다. 번데기를 새우와 함께 튀기고 볶아내는 과정에서 출연진들은 걱정했지만, 완성된 요리는 모두를 놀라게 했습니다. 이영애는 번데기 튀김을 거리낌 없이 맛보고는 "너무 맛있다"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심지어 맥주까지 곁들여 시원하게 원샷하는 모습으로 모두를 놀라게 했습니다.
안정환이 "번데기 같은 걸 안 드실 줄 알았는데 드시네요"라며 놀라움을 표하자, 이영애는 "어릴 때 먹었던 기억은 있지만, 지금 이건 전혀 다른 맛이라서 아무 말 안 하셨으면 번데기인 줄 몰랐을 것 같다"고 솔직하게 답했습니다. 이영애는 본인이 받은 번데기 튀김을 모두 비웠고, 연이어 맥주까지 마시는 모습에 김성주와 안정환은 "자연주의 이미지와는 조금 다르다", "맥주도 벌컥벌컥 드신다"며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이영애는 1990년 CF로 데뷔한 대한민국 대표 배우입니다. 2003년 드라마 '대장금'으로 아시아 전역에서 한류 열풍을 일으켰습니다. 2009년 사업가와 결혼하여 슬하에 1남 1녀을 두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