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선빈, 정은지부터 제로베이스원 장하오까지... '달까지 가자' 역대급 특별출연 라인업 공개

'달까지 가자'가 화려한 특별출연 라인업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MBC 새 금토드라마 '달까지 가자'는 월급만으로는 생존할 수 없는 현실에 부딪힌 세 여성의 코인 투자 생존기를 그린다.

앞서 정은지의 출연 소식만으로도 큰 기대를 모았던 가운데, 드라마 측은 8일 강태오, 노정의, 강혜원, 김정진, 윤경호, 그리고 그룹 제로베이스원(ZEROBASEONE)의 장하오까지 합류한 다채로운 특별출연진을 추가로 공개했다.

이선빈과 끈끈한 우정을 자랑하는 강태오, 노정의, 강혜원, 김정진은 의리를 지키며 특별출연을 결정했다. 강태오는 이선빈의 소개팅 상대로, 노정의는 미스터리한 분위기로, 강혜원과 김정진은 1회에 깜짝 출연하여 극의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또한 라미란과는 영화 '정직한 후보' 시리즈에서 호흡을 맞췄던 윤경호가 이번에는 전남편 역할로 등장하며, 그룹 제로베이스원의 장하오는 조아람의 중국인 남자친구 역할로 첫 연기 도전에 나선다. 그의 출연 소식에 국내외 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달까지 가자' 제작진은 "특별출연 배우들의 열연 덕분에 극이 더욱 풍성해졌다"며 "어떤 장면에서 어떤 배우들이 등장할지 기대해 달라"고 당부했다. 드라마는 오는 19일 밤 9시 50분 첫 방송된다.

이선빈은 2016년 드라마 '마담 앙트완'으로 데뷔했으며, '술꾼도시여자들' 시리즈를 통해 큰 사랑을 받았습니다. 현재 드라마 '달까지 가자'에서 주인공 정다해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습니다. 그녀는 다채로운 캐릭터 소화력으로 연기 스펙트럼을 넓혀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