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한나, '폭군의 셰프' 속 강렬한 존재감… "궁궐 실세" 캐릭터 완벽 소화
배우 강한나가 tvN 드라마 '폭군의 셰프'에서 매 등장마다 압도적인 존재감과 섬세한 연기력으로 시청자들의 이목을 사로잡고 있습니다.
지난 6일과 7일 방송된 5, 6화에서 강한나는 '궁궐의 실세' 강목주 역을 맡아 복잡하고 야심 찬 인물을 입체적으로 그려냈습니다. 겉으로는 단아하고 온화한 모습이지만, 그 이면에는 뜨거운 욕망과 치밀한 전략을 숨기고 있는 강목주는 귀녀 연지영(임윤아 분)을 궁 밖으로 내몰기 위해 끊임없이 계략을 펼칩니다.
이날 방송에서 강목주는 연지영이 이헌(이채민 분)을 위해 준비한 음식에 불만을 품고 직접 '낮것상'을 준비하며 경쟁을 벌였습니다. 또한 연지영이 명나라 숙수들과의 경합에서 고전하자, 냉소적인 태도를 보이며 왕의 곁자리를 지키려는 인물의 야망을 드러냈습니다. 이러한 강한나의 섬세한 눈빛 연기와 서늘한 표정은 캐릭터의 집요함과 불안감을 설득력 있게 표현하며 극의 긴장감을 한층 고조시켰습니다.
강한나는 짧은 눈빛 교환만으로도 경쟁심을 드러내고, 절제된 대사와 표정으로 캐릭터의 복잡한 심리를 효과적으로 전달했습니다. 단순히 대사를 전달하는 것을 넘어, 강렬한 표정과 눈빛만으로 극의 몰입도를 높이며 시청자들의 찬사를 받고 있습니다.
강한나는 강목주의 욕망과 집착을 설득력 있게 그려내며 극의 긴장감을 책임졌습니다. 앞으로 펼쳐질 그녀의 심리전과 이야기가 어떻게 전개될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폭군의 셰프'는 매주 토, 일요일 오후 9시 10분 방송됩니다.
강한나는 2009년 영화 '비상'으로 데뷔한 배우입니다.
그녀는 드라마 '미스코리아', '연애의 발견', '비밀의 숲', '붉은 단심' 등 다양한 작품에서 인상 깊은 연기를 선보였습니다.
특히 최근에는 넷플릭스 시리즈 '연인'을 통해 글로벌 팬들에게도 눈도장을 찍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