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정화, 정승환의 축구 열정에 "자신을 드러내는 게 좋다" 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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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정화, 정승환의 축구 열정에 "자신을 드러내는 게 좋다" 응원

Jisoo Park · 2025년 9월 8일 03:05

가수 겸 배우 엄정화가 후배 정승환의 새로운 도전에 따뜻한 격려를 보냈다.

지난 7일 유튜브 채널 '요정재형'에는 정재형, 엄정화, 정승환이 함께 제주도로 떠난 여행 에피소드가 공개됐다. 서핑 후 가진 저녁 식사 자리에서 세 사람은 근황을 나누며 자연스럽게 대화를 이어갔다.

정재형이 정승환이 JTBC 예능 프로그램 '뭉쳐야 찬다 4'에 출연하게 되었다는 소식을 전하자, 엄정화는 정승환에게 축구를 잘하냐고 물었다. 이에 정승환은 군대 시절부터 축구를 즐겨왔다고 수줍게 밝혔다. 정재형은 원래 소속사에서 발라더 이미지 때문에 축구 출연을 만류하려 했다는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이를 들은 엄정화는 과거와 달리 요즘은 연예인들이 자신의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스스로에게나 대중에게나 긍정적이라고 말하며, 정승환의 선택을 적극 지지했다. 한편, 정승환은 '뭉쳐야 찬다'에서 반드시 이기고 싶은 상대로 개그맨 곽범을 꼽아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엄정화는 1993년 가수로 데뷔한 후 드라마, 영화 등 다방면에서 활약하며 만능 엔터테이너로 자리매김했습니다. 최근에는 예능 프로그램에도 활발히 출연하며 솔직하고 유쾌한 매력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또한, 패셔니스타로서의 면모도 꾸준히 보여주며 대중의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