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인 풍자, 겹친 이사 일정에 '탈진' 근황 공개... "입원해야 할 수도"
Yerin Han · 2025년 9월 8일 03:45
방송인 풍자가 겹치는 이사 일정으로 인한 고충을 토로하며 지친 근황을 전했다.
지난 5일 유튜브 채널 '풍자테레비'에는 '일주일에 이사를 2번 하면 생기는 일'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 속 풍자는 사무실 이사 중이라며, 전날 이사를 마쳤음에도 에어컨 설치 문제로 제대로 정리하지 못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풍자는 집과 사무실 이사가 겹쳐 몸 상태가 매우 좋지 않음을 드러내며, "이사 끝나면 입원해야 할 수도 있다. 잠도 못 자고 너무 힘들다"고 털어놓았다. 그는 직접 짐을 정리하며 오후 4시에야 첫 끼니를 때우는 모습으로 보는 이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잠시 짜장면과 깐풍기를 시키며 기분 전환을 시도했지만, "어제는 족발을 먹었다"는 농담으로 웃음을 안겼다. 풍자는 업무 효율성을 위해 집에서 일하는 것이 낫다고 판단했으나, 오히려 일이 눈에 보여 쉬는 것 같지 않은 기분이었다고 이사 결심 이유를 설명했다. 그는 "집도 사람이 사는 공간이 아니었다"고 덧붙이며, 이제는 집과 사무실을 분리해 공간을 확실히 구분할 필요성을 느꼈다고 강조했다.
풍자는 대한민국의 유명 트랜스젠더 방송인입니다. 2021년 유튜브 채널 '또치'를 통해 본격적으로 활동을 시작했으며, 특유의 솔직하고 거침없는 입담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현재는 '풍자테레비'라는 자신의 채널을 운영하며 다채로운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