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계 아티스트 최다이애나, '더 펭귄'으로 에미상 특수분장상 수상 '영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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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계 아티스트 최다이애나, '더 펭귄'으로 에미상 특수분장상 수상 '영광'

Eunji Choi · 2025년 9월 8일 05:29

한국계 아티스트 다이아나 최가 드라마 '더 펭귄'으로 제75회 크리에이티브 아츠 에미상 특수분장상을 수상하며 전 세계적인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현지 시간 9월 6일부터 7일까지 미국 LA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다이아나 최는 '더 펭귄'의 탁월한 특수분장 작업으로 영예를 안았습니다. '더 펭귄'은 총 24개 부문에 후보로 오르며 이번 시상식에서 가장 기대를 모은 작품 중 하나였습니다.

200편 이상의 작품에 참여한 베테랑으로 '할리우드의 금손'이라 불리는 다이아나 최는 이번 수상으로 영화계에 이어 드라마 부문에서도 자신의 실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습니다. 그는 수상 소감을 통해 CG가 대세인 요즘, 모든 작업을 수작업으로 진행해 더욱 의미 있는 수상이라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다이아나 최는 할리우드에서 200편 이상의 작품에 참여한 실력파 특수분장 아티스트입니다. 그녀는 오스카 후보에 오른 마이크 마리노와 18년간 함께 작업하며 '더 펭귄'의 고난도 특수분장을 완성했습니다. 또한, 강동원 주연의 '전란'과 '북극성' 등 한국 작품에도 참여하며 국내 영화계 발전에도 기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