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모모랜드, 3년 만에 'RODEO'로 완전체 컴백…역대급 퍼포먼스 예고
걸그룹 모모랜드가 3년 만에 완전체로 돌아왔습니다. 8일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디지털 싱글 'RODEO(로데오)'를 발매하며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습니다.
신곡 'RODEO'는 Slap House 특유의 묵직한 사운드와 UK Garage의 리듬감 있는 바운스를 결합한 신스 기반 댄스 팝 곡입니다. 'GIDDY-UP!'이라는 구호처럼 지친 일상에서도 힘차게 나아가자는 긍정적인 메시지를 담고 있습니다.
멤버 낸시는 "오래 기다려준 팬들 앞에 팀으로 설 수 있어 감사하다. 이제 함께 신나게 달릴 시간"이라며 팬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습니다. 뮤직비디오는 '멈춘 자동차'를 상징으로 활용하여 정지가 아닌 새로운 출발을 준비하는 모모랜드의 변화를 시각적으로 표현했습니다. 기존의 발랄함과는 다른 시크하고 자유로운 매력을 강조하며 신선한 비주얼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혜빈은 "오랜만에 팬들 앞에 서게 돼 설레고 행복하다"고 컴백 소감을 밝혔으며, 나윤은 "이 곡을 처음 들었을 때 '모모랜드 그 자체'라는 확신이 들었다. 더 세련되고 신나는 에너지를 느끼실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감을 드러냈습니다. 제인은 이번 곡 작사에 직접 참여하며 "밝고 유쾌한 모모랜드의 에너지를 세련되게 표현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전했습니다.
아인은 퍼포먼스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습니다. "멤버들끼리 호흡을 맞추는 구간이 많고, 코러스의 '로데오!' 안무는 시선을 사선 아래로 돌리며 골반을 움직이는 포인트 안무가 있어 팬들이 따라 하기 쉬울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모모랜드는 2016년 데뷔한 다인원 걸그룹으로, 큐티와 발랄함을 콘셉트로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뿜뿜', 'BAAM', 'Thumbs Up' 등 히트곡으로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인기를 얻었습니다. 이번 'RODEO' 컴백을 통해 새로운 음악 색깔과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