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주현, '핑클' 활동 시절 비하인드부터 '비혼주의' 오해까지 솔직 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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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주현, '핑클' 활동 시절 비하인드부터 '비혼주의' 오해까지 솔직 고백

Yerin Han · 2025년 9월 8일 07:31

가수 옥주현이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 4인용식탁’에 출연하여 자신의 진솔한 이야기를 공개한다.

이날 옥주현은 틈새 휴가를 맞아 절친인 가수 테이와 뮤지컬 배우 이지혜를 초대해 직접 준비한 ‘체질식 맞춤 한 상’을 대접한다. 음식을 많이 먹는 '먹신' 체질인 테이의 군 복무 시절 일화가 공개되며 유쾌한 분위기를 더할 예정이다.

방송에서 옥주현은 28년 전 핑클 활동 당시 파격적인 무대 의상을 입고 비행기에 탑승했던 에피소드를 공개하며 웃음을 자아낸다. 또한, 뮤지컬 데뷔 초창기에는 핑클의 이미지를 벗고 싶었지만, 이제는 핑클이 자신의 인생에서 떼려야 뗄 수 없는 존재임을 깨닫고 감사하는 마음으로 핑클 명곡들을 리메이크한 솔로 앨범을 준비 중이라고 밝혀 팬들의 기대를 높인다. 특히 이효리가 피처링한 ‘Feel Your Love’ 녹음 비하인드와 올겨울 공개될 ‘White’에 대한 소식도 전한다.

더불어 핑클 멤버 중 유일한 싱글이라는 이유로 '비혼주의자'라는 오해에 대해 해명했다. 어린 시절 아버지를 일찍 여의고 어머니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야 했던 경험 때문에 결혼을 쉽게 생각하지 못했다고 속마음을 털어놓았다. 또한, 배울 점이 많고 의지하고 싶은 배우 조여정 같은 사람과 결혼하고 싶다는 이상형을 공개하기도 했다.

자기 관리의 끝판왕으로 불리는 옥주현은 어머니에게 배운 독특한 관리 비결을 공개한다. ‘빨대 금지’, ‘입 크게 벌리지 않기’ 등 시대를 앞서간 어머니의 조언 덕분에 철저한 자기 관리를 유지해왔다고 밝히며, 자신의 파우치 속 필수 관리템들도 소개할 예정이다. 박경림은 옥주현이 추천하는 '저속 노화템'에 큰 관심을 보였다는 후문이다.

옥주현은 항상 곁에서 응원해주는 팬들에게 깊은 감사를 표했다. 팬들의 편지를 ‘밥 친구’라 부르며 식사 때마다 읽는다고 한다. 특히 암 투병 중인 팬이 자신의 공연을 보며 건강을 회복한 사연을 전하며 뭉클함을 선사했다.

스타의 인생을 들여다보는 ‘절친 토큐멘터리 – 4인용식탁’은 매주 월요일 저녁 8시 10분에 채널A에서 방송된다.

옥주현은 1998년 걸그룹 핑클 멤버로 데뷔하여 큰 인기를 얻었으며, 이후 뮤지컬 배우로서도 성공적인 커리어를 쌓아왔습니다.

그녀는 뛰어난 가창력과 무대 장악력을 바탕으로 '엘리자벳', '레베카', '마타하리' 등 다수의 대형 뮤지컬 작품에서 주연을 맡으며 '뮤지컬 퀸'으로 불리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핑클 활동 당시의 곡들을 새롭게 선보이는 솔로 앨범 준비 소식을 알리며 활동 영역을 넓혀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