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곽튜브 곽준빈, 5살 연하 여자친구와 10월 결혼 발표... 혼전 임신 축복까지
여행 유튜버 '곽튜브' 곽준빈이 오는 10월, 5살 연하의 여자친구와 결혼식을 올린다고 깜짝 발표했습니다.
곽준빈은 8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인생의 새로운 시작을 알립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하며 이 소식을 전했습니다. 그는 과거 유튜브를 시작하며 다짐했던 '진지하거나 무거운 얘기는 하지 않겠다'는 말을 상기시키며, 오늘은 무겁지 않은 진지한 이야기를 전하겠다고 운을 뗐습니다.
그는 지난 5년간의 유튜브 활동을 되돌아보며 유명해지기, 해외여행 등 버킷리스트를 많이 이뤘다고 말했습니다. 예상치 못한 코로나19 팬데믹으로 국내 여행을 하며 유튜브에 적응했고, 이후 떠난 세계 여행에서 좋은 사람들을 만나 더욱 유명해졌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방송 활동 초기에 긴장하며 실수도 많이 했지만, 그 과정에서 자신을 찾아가고 여자친구를 만났다고 회상했습니다.
곽준빈은 여자친구에 대해 자신보다 5살 어리지만, 자신의 자존감과 자신감을 높여준 소중한 사람이라고 소개했습니다. 그는 이미 2년 안에 결혼하겠다는 목표를 세웠었고, 언젠가 공개해야겠다고 생각하던 중 팬들에게 가장 먼저 알리고 싶었다고 결혼 소식을 전했습니다.
이어 그는 결혼식 준비 중 여자친구의 임신 사실을 알게 되었고, 더 큰 축복 속에서 부부가 되기 위해 결혼 일정을 10월로 앞당겼다고 밝혔습니다. 어린 시절부터 좋은 남편과 아버지가 되고 싶었던 꿈을 여자친구와 함께 이룰 수 있게 되어 기쁘다는 심경을 전했습니다.
곽준빈은 갑작스러운 두 가지 축복에 놀랐지만, 현재 매우 행복한 상태라고 말했습니다. 양가 부모님과는 이미 상견례를 마쳤으며, 결혼 후에도 팬들과 함께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마지막으로 결혼 후에는 남편이자 아버지로서 더욱 성숙하고 행복한 모습으로 보답하겠다고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습니다.
곽준빈은 '곽튜브'라는 이름으로 활동하는 여행 유튜버입니다. 그의 유튜브 채널은 흥미로운 여행 콘텐츠와 솔직한 입담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방송 활동도 활발히 병행하며 대중적인 인지도를 높여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