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연재, 남편 몰래 명품 가방 '득템'… 결혼기념일 선물 미리 준비?

전 리듬체조 국가대표 손연재가 유튜브 채널을 통해 남편 몰래 구매한 명품 가방을 공개했다.

8일 공개된 채널 '손연재' 영상에서 손연재는 결혼 3주년을 맞아 홍콩 여행을 계획 중이라며, 여행 전 자신을 위한 선물을 미리 준비했다고 밝혔다. 그녀는 유튜브 활동으로 인해 옷과 화장품 등에 대한 지출이 늘었다고 털어놓으며, 잘 보이고 싶은 마음에 쇼핑에 열중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손연재는 특히 허리 라인을 살려주는 원피스를 소개하며 결혼기념일에 특별한 저녁 식사를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잃어버렸던 선글라스를 재구매하며 자신의 얼굴형에 잘 맞는 제품을 찾은 것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영상의 하이라이트는 남편 몰래 구매한 명품 가방이었는데, 손연재는 '내돈내산'이지만 남편에게는 비밀로 해야 하는 상황에 대해 결혼한 여성들의 공감을 얻고 싶다고 말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손연재는 2010년 광저우 아시안 게임에서 개인 종합 동메달을 획득하며 한국 리듬체조의 간판으로 떠올랐다. 현역 은퇴 후에는 리듬체조 지도자 및 방송인으로 활동하며 대중과 소통하고 있다. 2022년 9월에는 비연예인 연인과 결혼하여 가정을 꾸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