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정화, '3단 변신' 영상 공개… 팔색조 매력 발산

가수 겸 배우 엄정화가 팔색조 같은 매력으로 팬들을 사로잡았다.

엄정화는 최근 자신의 SNS를 통해 메이크업 아티스트 레오제이와 협업한 ‘3단 변신’ 영상을 선보였다. 영상 속에서 엄정화는 각기 다른 세 가지 콘셉트의 스타일링을 완벽하게 소화하며 감탄을 자아냈다.

첫 번째 변신은 1998년 발표된 히트곡 ‘초대’를 재해석한 콘셉트로, 순백의 드레스에 후드를 매치해 우아하면서도 여성스러운 매력을 드러냈다. 이어 1999년 곡 ‘몰라’ 콘셉트에서는 미래적인 느낌의 메탈릭 의상과 헤드셋으로 강렬하고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을 연출했다. 마지막으로, 스트릿 감성을 담은 브라운 재킷과 패턴 탑, 스카프를 활용한 ‘신곡기원 룩’은 자유분방하면서도 개성 넘치는 엄정화만의 스타일을 완성했다.

스타일링은 물론, 섬세한 표정과 포즈까지 ‘변신의 아이콘’다운 면모를 보여준 엄정화는 팬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현재 엄정화는 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 ‘금쪽같은 내 스타’에 출연하며 활발한 연기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엄정화는 1993년 영화 '결혼 이야기'로 데뷔하며 연기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1990년대와 2000년대를 대표하는 가수로도 큰 사랑을 받았으며, '배반의 장미', '포이즌', '초대', '몰라' 등 수많은 히트곡을 남겼습니다. 배우와 가수로서 성공적인 커리어를 이어가며 '믿고 보는' 아티스트로 자리매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