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애, 이병헌 보며 "옆자리 친구가 더 잘생겨 죄송"… 과거 첫 알바 비하인드 공개

배우 이영애가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 출연해 데뷔 초 겪었던 에피소드를 공개하며 배우 이병헌에게 사과했습니다.

이날 방송에서 이영애는 고등학교 시절 잡지 모델로 활동했던 경험부터 시작해, 대학교 재학 중 등록금을 벌기 위해 했던 첫 아르바이트에 대한 이야기를 전했습니다. 특히 당시 카탈로그 촬영 현장에서 만난 이병헌에 대해 언급하며, "그 옆에 앉아 있던 친구가 더 잘생겨서 이병헌 씨한테 너무 미안했다"고 솔직하게 말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더불어 이영애는 해당 아르바이트에 함께 참여했던 인물로 배우 박선영을 언급하며 과거를 회상했습니다. 이영애는 화장품 모델 캐스팅 후 방송국 연락을 통해 본격적으로 연기를 시작하게 되었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이영애는 오는 9월 20일 첫 방송되는 KBS 2TV 새 토일드라마 ‘은수 좋은 날’에서 가족을 지키려는 학부모 강은수 역을 맡아 김영광, 박용우와 호흡을 맞출 예정입니다. 해당 드라마는 마약 가방을 둘러싼 위험천만한 동업 이야기를 그립니다.

이영애는 ‘대장금’으로 한류 열풍을 이끈 주역으로, 섬세한 감정 연기와 우아한 이미지로 큰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오랜 연기 경력에도 꾸준히 작품 활동을 이어가며 여전히 대체 불가능한 존재감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연기 활동뿐만 아니라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인간적인 매력을 선보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