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정수 예비신부 원진서, 과거 '스포츠 여신' 시절 악플 트라우마 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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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수 예비신부 원진서, 과거 '스포츠 여신' 시절 악플 트라우마 고백

Sungmin Jung · 2025년 9월 8일 15:23

'조선의 사랑꾼'에서 윤정수의 예비신부로 원진서(구 원자현)가 등장해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윤정수는 예비신부의 외모와 알뜰함을 칭찬하며 결혼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습니다.

하지만 방송 활동 당시 악성 댓글로 큰 상처를 받았던 예비신부를 떠올리며 걱정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윤정수는 '10년 넘게 악플을 잊고 살았는데, 이제 둘이기에 더 걱정된다'고 솔직한 심경을 전했습니다.

이어 공개된 원진서는 과거 '스포츠 여신'으로 불리던 원자현임을 밝히며, 선정적인 기사나 악플로 인해 방송 활동을 중단했던 사연을 털어놓았습니다. 특히 자극적인 보도와 의상 논란으로 인한 우울증을 고백하며 많은 이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습니다.

원진서는 과거 MBC 스포츠플러스 아나운서로 활동하며 이름을 알렸습니다. 2010년 광저우 아시안게임 당시 뛰어난 미모로 '광저우 여신'으로 불리며 큰 인기를 얻었습니다. 이후 다양한 시사 프로그램과 일반 방송에서 활동했지만, 악성 댓글과 선정적인 보도에 시달리며 방송계를 떠나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