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만, 제주 신혼집 공개 후 '한강변 야외 결혼식' 로망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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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만, 제주 신혼집 공개 후 '한강변 야외 결혼식' 로망 밝혔다

Jihyun Oh · 2025년 9월 8일 15:43

'조선의 사랑꾼'에서 개그맨 김병만이 제주도 신혼집을 최초 공개했다.

지난 8일 방송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김병만의 제주도 보금자리가 전파를 탔다. 그는 자신의 공간이 따로 없다며, 아이들을 위한 서재와 놀이방을 마련해 준 사실을 밝혔다. 김병만은 두 딸에게 장난감을 사주며 다정한 아빠의 면모를 보였고, 아내에게는 '엄마 같다'고 표현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김병만은 해양경찰 홍보대사 위촉식에 참석했다. 다수의 자격증을 보유한 그는 재능기부 활동에 적극적임을 밝혔다. 특히 자녀들을 위해 좋은 일을 하며 덕을 쌓는 것이 아이들에게 돌아갈 것이라는 믿음으로 선행에 힘쓰고 있다고 덧붙였다.

방송 말미, 김병만은 결혼 준비에 대해 아내에게 전적으로 맡기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결혼식 장소에 대해 제주도가 아닌 한강변 야외에서 진행하고 싶다는 바람을 드러내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김병만은 1970년생으로, 2003년 KBS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했습니다. 그는 '달인' 캐릭터로 큰 사랑을 받으며 국민적인 인지도를 얻었습니다. 2023년 6월, 7세 연하의 비연예인 여성과 결혼 소식을 알렸으며, 슬하에 두 딸을 두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