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행 크리에이터 곽튜브, 예비신부 임신에 오는 10월 결혼 발표 '겹경사'
여행 크리에이터 곽튜브(본명 곽준빈)가 갑작스러운 결혼 소식과 함께 곧 아빠가 될 예정임을 밝혀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곽튜브는 개인 유튜브 채널을 통해 "평생의 동반자가 생겼다"며 결혼을 발표했습니다. 그는 유명해지기 전부터 만나 사랑을 키워온 예비신부에 대해 "어린 나이지만 자존감을 높여주고 자신감을 불어넣어 준 고마운 사람"이라고 애정을 드러냈습니다.
원래 내년 5월 예정이었던 결혼식은 임신 소식으로 인해 오는 10월로 앞당겨졌습니다. 곽튜브는 "결혼 준비 중 아이가 생긴 것을 알게 되어 둘에서 셋이 되는 소중한 순간을 위해 결혼식을 미룰 수 없다고 생각했다"며 기쁜 소식을 전했습니다. 현재 예비신부는 초기 안정 단계에 있으며, 두 사람은 감사한 마음으로 새 생명을 기다리고 있다고 합니다.
그는 "항상 좋은 아버지, 좋은 남편이 되고 싶었다. 지금의 여자친구라면 그 꿈을 현실로 만들 수 있겠다는 확신이 들었다"며 결혼 결심의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곽튜브는 "정신이 없지만 행복하고 감사하다. 앞으로 남편이자 아버지로서 더 성숙하고 책임감 있는 모습을 보이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소속사 SM C&C도 "오랜 교제 끝에 신뢰와 사랑을 쌓은 두 사람이 평생을 약속했다. 결혼 준비 중 소중한 생명이 찾아와 기쁨이 배가 됐다"고 공식 입장을 밝혔습니다. 결혼식은 가족과 가까운 지인들만 초대해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곽준빈은 2014년 유튜브 채널 '곽튜브'를 개설하며 본격적으로 여행 크리에이터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그는 특유의 솔직하고 유쾌한 입담으로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시청자들에게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특히 중앙아시아 지역의 숨겨진 명소와 문화를 소개하는 콘텐츠로 큰 인기를 얻으며 '중앙아시아 전문가'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