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범키, 브랜뉴뮤직과 13년 인연 이어간다…'변함없는 의리' 재계약
Yerin Han · 2025년 9월 9일 00:18
가수 범키가 소속사 브랜뉴뮤직과 13년이라는 긴 동행을 이어간다.
9일 브랜뉴뮤직은 공식 입장을 통해 지난 8일 범키와 두 번째 재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2015년 첫 재계약 이후 또 한 번의 의리를 확인한 것이다.
범키는 '갖고놀래', '여기저기거기', '미친연애', 'The Lady' 등 수많은 히트곡을 통해 한국 R&B 힙합 씬의 독보적인 아티스트로 자리매김해왔다. 특히 '갖고놀래'는 역주행 신화를 쓰며 현재까지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브랜뉴뮤직은 "범키는 지난 13년간 우리 회사의 성장을 이끌어온 핵심 아티스트"라며 "서로에 대한 믿음과 신뢰를 바탕으로 함께 하기로 결정해 준 것에 감사하다. 앞으로도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재계약 소식을 전했다.
현재 범키는 새 싱글 작업에 몰두하는 한편, 공식 유튜브 채널 '권기범키'를 통해 팬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활발한 활동을 예고하고 있다.
범키는 2010년 허세와의 힙합 듀오 '에이-블레스'로 데뷔했으며, 이후 솔로 가수로 전향하여 R&B와 힙합 장르에서 독보적인 음악 색깔을 구축했습니다. 그의 음악은 깊이 있는 감성과 섬세한 표현력으로 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