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사랑을 위하여’ 염정아, 딸 최윤지 뇌종양 수술 앞두고 따뜻한 위로와 감동 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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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사랑을 위하여’ 염정아, 딸 최윤지 뇌종양 수술 앞두고 따뜻한 위로와 감동 선사

Seungho Yoo · 2025년 9월 9일 00:19

tvN 월화드라마 ‘첫, 사랑을 위하여’ 11회에서 염정아가 딸 최윤지를 향한 진심을 전하며 시청자들에게 따뜻한 감동을 안겼다. 이효리(최윤지 분)의 뇌종양 수술이 결정되면서, 그녀를 응원하는 주변 인물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류정석(박해준 분), 류보현(김민규 분)을 비롯한 청해 마을 주민들의 작은 마음들이 모여 큰 힘이 되었다.

이날 방송은 수도권 가구 기준 평균 4.4%, 최고 5.0%, 전국 가구 기준 평균 3.9%, 최고 4.5%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케이블과 종편을 포함한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예정보다 앞당겨진 수술 소식에 이지안(염정아 분)은 복잡한 심경을 숨기지 못했지만, 정문희(김미경 분)의 따뜻한 격려에 안심했다.

수술 당사자인 이효리는 류정석과 만나 이지안에게 엄마의 인생을 부탁한다는 말을 돌려 전했다. 류정석은 이지안을 위로하며 기댈 어깨를 내어주었고, 류보현은 이효리를 향한 변치 않는 사랑을 고백하며 따뜻함을 더했다.

이지안은 친구 한초롱(금민경 분)의 납골당을 찾아 눈물로 딸의 곁을 지켜달라고 빌며 보는 이들의 마음을 울렸다. 수술실 문이 닫히는 순간까지 담담했던 이지안은 이효리의 영상 메시지를 보고 결국 눈물을 쏟았다. ‘엄마가 내 엄마라는 사실’에 대한 이효리의 진솔한 고백은 깊은 여운을 남기며 드라마의 마지막을 장식했다. ‘첫, 사랑을 위하여’ 최종회는 오늘(9일) 오후 8시 50분에 방송된다.

염정아는 1991년에 데뷔한 베테랑 배우로, 다수의 작품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선보여왔습니다. 특히 엄마 역할로서 섬세한 감정 연기를 보여주며 대중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이번 드라마 '첫, 사랑을 위하여'에서도 딸을 향한 깊은 모성애를 탁월하게 표현해내며 호평을 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