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 연희동 요가원 '수업 20분 전 입장' 공지.. "안전하고 집중도 높은 수련을 위해"

가수 이효리가 서울 연희동에 개원한 요가원에서 수업 시작 20분 전 입장을 당부했습니다.

9일 이효리의 요가원 공식 SNS에는 "오늘부터는 수련 20분 전에 입장할게요"라는 글과 함께 탁 트인 전망의 수련실 사진이 공개되었습니다. 넓은 공간은 단체 수련까지 가능할 정도로 눈길을 사로잡았습니다.

요가 수업 시작 20분 전 입장은 안전하고 집중도 높은 수련을 위한 필수 과정으로, 갑작스러운 동작으로 인한 근육 및 관절 부담을 줄이고 사전 호흡 조절과 가벼운 스트레칭으로 몸을 미리 풀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명상으로 마음을 안정시키고 수업 전 안내와 준비를 마치면 더욱 원활한 수업 진행이 가능합니다.

이효리는 서울 개원 당시 "제주에서는 예약 없이 편안하게 오가던 요가원이었지만, 서울에서는 예약제로 운영하게 됐다"며 "이 열기 또한 가라앉을 것이니 그때까지 모두 지치지 않고 차분히 수련을 이어가자"고 밝힌 바 있습니다.

한편, 이효리는 최근 제주도에서 서울로 이사하며 요가와 음악 활동을 병행하고 있으며, 요가원은 수업 집중을 위해 수업 전·중 촬영을 금지하고 수업 종료 후 단체 사진만 제공하는 규정을 운영 중입니다.

이효리는 1998년 핑클 멤버로 데뷔하여 큰 인기를 얻었습니다.

솔로 가수로 전향한 후에는 '10 Minutes', 'U-Go-Girl' 등 수많은 히트곡을 발표하며 대한민국 대표 섹시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했습니다.

최근에는 남편 이상순과 함께 JTBC 예능 프로그램 '효리네 민박'에 출연하여 큰 화제를 모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