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주현, '4인용식탁'서 진솔한 이야기로 감동 선사
배우 옥주현이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4인용식탁’에 출연해 솔직하고 따뜻한 이야기로 시청자들에게 깊은 울림을 전했다.
이날 방송에서 옥주현은 절친인 가수 테이와 방송인 이지혜를 초대해 직접 요리한 정성 가득한 한 상을 대접했다. 세 사람은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진솔한 대화를 나누며 각자의 삶과 무대에 대한 깊은 이야기를 공유했다. 옥주현의 뛰어난 요리 실력과 미식가다운 면모는 물론, 오랜 친구들과의 유쾌한 케미스트리가 빛을 발했다.
특히 옥주현은 뮤지컬 배우로서 걸어온 길과 팬들에 대한 감사함을 표현하며 감동을 자아냈다. 아이돌에서 성공적인 뮤지컬 배우로 자리매김하기까지의 과정, 그리고 자신을 지탱해 준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를 솔직하게 털어놓았다. 투병 중이던 팬이 회복 후 자신을 찾아와 준 일화를 전하며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옥주현은 팬들의 편지가 자신에게 큰 힘이 된다고 말하며, 팬들에게 받은 사랑을 무대 위에서 충분히 보답하고 싶다는 진심을 전했다.
또한, 옥주현은 뮤지컬 ‘마리 퀴리’에서 함께 호흡을 맞추고 있는 테이와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기도 했다. 테이는 옥주현이 ‘마리 퀴리’의 주인공처럼 어려운 길을 헤쳐나가는 모습이 인상 깊다고 언급하며 작품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옥주현은 앞으로도 계속 발전하며 가능성이 충분한 아티스트로 기억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옥주현과 테이가 출연 중인 뮤지컬 ‘마리 퀴리’는 여성 과학자 마리 퀴리의 삶과 ‘라듐 걸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10월 19일까지 광림아트센터 BBCH홀에서 공연된다.
옥주현은 2000년 걸그룹 핑클 멤버로 데뷔했으며, 이후 뮤지컬 배우로 전향하여 '아이다', '시카고', '엘리자벳', '레베카', '마리 퀴리' 등 다수의 작품에서 주연을 맡으며 뮤지컬계의 대표 디바로 자리매김했습니다. 뛰어난 가창력과 섬세한 연기력으로 매 작품마다 관객과 평단의 호평을 받고 있으며, 현재 뮤지컬 '마리 퀴리'에서 타이틀롤을 맡아 열연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