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재현, '어디로 튈지 몰라'로 차세대 '먹방좌' 도전 선언! "많이 아닌 맛있게 먹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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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재현, '어디로 튈지 몰라'로 차세대 '먹방좌' 도전 선언! "많이 아닌 맛있게 먹겠다"

Doyoon Jang · 2025년 9월 9일 00:31

배우 안재현이 ENA, NXT, 코미디TV 공동 제작 예능 '어디로 튈지 몰라'(이하 '어튈라')를 통해 '차세대 먹방좌'로의 변신을 예고했다.

'어튈라'는 정해진 계획 없이 오직 맛집 사장님들의 추천으로 맛집을 찾아가는 릴레이 예능으로, 김대호, 안재현, 쯔양, 조나단이 출연을 확정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안재현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그동안 보여준 모습과 달리, '맛집이라면 어디든 달려가겠다'는 각오와 함께 '많이 먹는 모습보다는 맛있게 먹는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밝혔다.

과거 '소식좌'로 알려졌던 안재현은 최근 '입 터짐'을 겪으며 식욕이 왕성해지고 몸이 커졌다고 근황을 전했다. 그는 “촬영이나 생활 패턴 변화로 식욕이 바뀌었다. 요즘 몸도 커졌는데, 주변에서 보기 좋다고 해주셔서 기쁘게 운동하고 잘 먹고 있다”라며 변화된 모습으로 예능에 최적화된 모습을 보여줄 것을 기대하게 했다.

함께 출연하는 김대호, 쯔양, 조나단과의 호흡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안재현은 “재미있고 따뜻한 분들이라 첫 만남부터 금방 친해졌다”라며, 김대호의 듬직함과 위트, 조나단의 긍정 에너지와 순발력을 칭찬하며 4인방의 케미스트리를 자랑했다. 특히 쯔양과의 만남에 대해 “쯔양 씨와 같은 테이블에 앉은 자체가 큰 경험이었다. 확실히 기대했던 것만큼 잘 드시더라”라고 놀라움을 표하면서도, “그래도 제 나름의 ‘먹부심’을 잃지 않고, 맛있게 잘 먹는 모습 보여드리도록 하겠다”라며 포부를 다졌다.

또한 안재현은 즉흥 섭외가 많아 예측불가한 상황이 벌어지는 촬영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그는 “제작진도 예상 못 하는 상황이라 다들 웃으면서 즐긴다. 이게 ‘어튈라’ 만의 매력”이라고 강조하며, “맛있다고 해주시는 인생 맛집이면 어디든 기꺼이 갈 수 있다. 특히 좋은 사람과 함께라면 거리와 시간은 아무 문제가 되지 않는다”라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안재현은 “‘어튈라’를 통해 ‘먹방의 정석’, 더 욕심내자면 ‘믿고 보는 먹방러’라는 수식어를 얻고 싶다”는 바람을 전하며, “시청하는 동안 대리 만족할 수 있는 편안한 밥 친구가 되어드릴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어디로 튈지 몰라'는 오는 21일 저녁 7시 50분에 첫 방송된다.

안재현은 2009년 모델로 데뷔했으며, 이후 배우로 전향하여 다양한 드라마와 영화에서 활약했습니다.

그는 뛰어난 연기력과 매력적인 비주얼로 국내외 팬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또한, 안재현은 미술, 디자인 등 다방면에 재능을 보여 만능 엔터테이너로서의 면모를 뽐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