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의 발라드’ 정재형X차태현X크러쉬, ‘원석’ 찾는 3人 3色 기준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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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의 발라드’ 정재형X차태현X크러쉬, ‘원석’ 찾는 3人 3色 기준 공개

Seungho Yoo · 2025년 9월 9일 01:21

SBS 새 음악 오디션 프로그램 '우리들의 발라드'를 이끌 정재형, 차태현, 크러쉬가 참가자 발굴 기준을 밝혔다. 평균 나이 18.2세의 젊은 참가자들이 펼칠 감성 무대와 150명의 '탑백귀'가 참여하는 새로운 방식의 오디션이 기대를 모은다.

오는 9월 23일 첫 방송되는 '우리들의 발라드'는 시대를 초월하는 인생 발라드를 재해석할 차세대 보컬을 찾는 프로그램이다. 'K팝스타' 제작진과 SM엔터테인먼트가 의기투합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정재형은 '노래하는 이야기가 나에게 공감되는지'를 가장 중요하게 본다고 밝혔다. 차태현은 '실력과 함께 매력'을 강조하며 30년 연예계 경험을 바탕으로 참가자를 선별하겠다고 말했다. 크러쉬는 '목소리와 태도에서 느껴지는 진정성과 진심'을 최우선으로 꼽으며, 스킬보다는 자신의 이야기를 음악으로 풀어내는 힘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들은 프로그램의 차별점으로 '획일적이지 않은 다양한 의견' (정재형), '150명의 집단 지성과 대중 평가 반영' (차태현), '결과보다 과정과 감동에 집중하는 무대' (크러쉬)를 꼽았다. 경쟁보다는 참가자들의 삶과 이야기에 귀 기울이는 '우리들의 발라드'가 K-발라드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것으로 보인다.

정재형은 대한민국 대표 싱어송라이터이자 프로듀서로, 서정적인 멜로디와 깊이 있는 가사로 많은 사랑을 받아왔습니다. 그의 음악은 오랜 시간이 지나도 변치 않는 감동을 선사하며, 후배 뮤지션들에게도 큰 영향을 주고 있습니다. 그는 음악뿐만 아니라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친근하고 유쾌한 매력을 선보이며 대중과의 소통을 이어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