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이해인, '건물주' 꿈꾼 이유는? 1억으로 18억 번 사연 공개
배우 이해인(이지)이 최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근황을 전하며 '건물주'가 되겠다는 야심찬 포부를 밝혔다. 지난 8일 공개된 영상에서 이해인은 한 달간의 미얀마 여행과 유튜브 채널 수익 금지 조치로 인한 심경 변화를 고백했다. 유튜브 측으로부터 콘텐츠의 수위 문제로 채널 수익이 금지되자, 멘붕과 함께 유튜브 활동에 대한 회의감을 느꼈다고 털어놓았다.
미얀마에서의 휴식 후, 이해인은 피아노 콘텐츠 준비와 한식 조리 기능사 필기시험 합격 등 바쁜 일상을 보냈다고 전했다. 특히 그녀는 "건물주가 되겠다"는 큰 결심을 하게 된 계기를 밝혀 많은 이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20대 때부터 내 집 마련을 꿈꿨던 이해인은 지방에서 서울로 상경해 종잣돈 1억 원을 모았고, 성동구의 한 월세집을 얻기 위해 전세 끼고 집을 매입했다고 과거를 회상했다.
15년 전 매입한 이 집은 시간이 지나면서 놀라운 가치 상승을 경험했다. 처음 16억 원에 내놨지만 팔리지 않던 집이 부동산 상승세를 타고 결국 18억 원에 팔렸다는 것. 이 경험을 통해 부동산에 대한 관심을 키운 이해인은 앞으로 부동산 관련 콘텐츠를 선보일 것을 예고하며 기대를 모았다. 한편 이해인은 지난해 예능 프로그램 '커플팰리스'에 출연한 바 있다.
이해인은 2010년 영화 '악마를 보았다'로 데뷔했으며, 배우 활동 외에도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대중과 소통해왔습니다. 그녀는 피아노 연주 실력도 뛰어나 '이지 피아노'라는 이름으로도 활동했으며, 유튜브 채널을 통해 일상과 연주 영상을 공유하며 팬들과 교류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