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야구선수 심수창, 결혼 7년 만에 파경…'최강야구'로 방송 복귀

Article Image

전 야구선수 심수창, 결혼 7년 만에 파경…'최강야구'로 방송 복귀

Yerin Han · 2025년 9월 9일 02:28

전 프로야구 선수이자 방송인으로 활약 중인 심수창이 결혼 7년 만에 이혼 소식을 알렸습니다. 스포츠동아 보도에 따르면, 심수창은 비연예인 아내와 원만한 합의를 통해 이혼 절차를 마무리했습니다. 두 사람 사이에는 자녀가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심수창은 최근 방송 활동에 집중하고 있으며, 오는 22일 JTBC 예능 프로그램 ‘최강야구’를 통해 시청자들과 만날 예정입니다. ‘최강야구’는 은퇴한 프로 선수들이 팀을 이뤄 야구에 도전하는 리얼리티 프로그램으로, 이종범 감독과 김태균, 윤석민 등 KBO 레전드들이 출연합니다. 공개된 티저 영상에서는 심수창이 941일 만에 마운드에 올라 삼진을 잡아내는 모습이 공개되어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심수창은 2004년 LG 트윈스에 입단하며 프로 생활을 시작했고, 넥센 히어로즈, 롯데 자이언츠, 한화 이글스를 거쳐 2019년 LG에서 은퇴했습니다.

심수창은 2004년 LG 트윈스에서 데뷔한 투수로, 2010년에는 10승을 거두며 팀의 에이스로 활약했습니다. 2016년에는 넥센 히어로즈 소속으로 2차 드래프트 지명을 받으며 이적하기도 했습니다. 그는 현재 ‘최강야구’를 통해 제2의 전성기를 맞이하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