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승언, 동생 권율 결혼 소식에 '입 열었다'... "드릴 말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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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승언, 동생 권율 결혼 소식에 '입 열었다'... "드릴 말씀 없다"

Jihyun Oh · 2025년 9월 9일 02:46

배우 황승언이 배우 권율과 자신의 친동생의 결혼 소식에 대해 조심스러운 입장을 밝혔다.

황승언은 9일 OSEN과의 인터뷰에서 "제가 말씀 드릴 부분이 아니라, 죄송하다"라며 말을 아꼈다.

앞서 한 매체는 지난 5월 결혼한 배우 권율의 아내가 황승언의 친동생이라고 보도하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권율과 그의 아내는 결혼식을 앞두고 갑작스럽게 결혼 소식을 알렸으며, 지난 5월 24일에는 교회 예식을 통해 부부의 연을 맺었다.

권율의 아내로 알려진 황 씨는 과거 2015년 티캐스트 '팔로우미7'에 황승언과 함께 출연한 바 있다. 당시 자매는 화보 촬영을 진행하며 "우월한 유전자"라는 칭찬과 함께 동생이 배우 유역비를 닮았다는 이야기가 나오며 화제가 되기도 했다.

권율의 소속사 팀호프는 "권율 배우의 아내는 비연예인으로, 가족과 관련한 구체적인 사항은 확인해드리기 어려운 점 양해 부탁드린다"고 공식 입장을 전했다. 이처럼 권율의 아내에 대한 정보는 나이를 포함하여 구체적으로 알려지지 않아 궁금증을 증폭시킨 바 있다.

한편, 황승언 역시 비연예인인 친동생을 배려하는 마음으로 결혼 관련 질문에 "드릴 말씀이 없다"는 입장을 재차 확인하며 신중한 태도를 보였다. 권율은 2007년 SBS 드라마 '달려라 고등어'로 데뷔했으며, 영화 '비스티 보이즈', '명량', '박열', '경관의 피'와 다수의 드라마 및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배우다.

황승언은 2010년 영화 '요가학원'으로 데뷔한 배우입니다. 이후 드라마 '황금 복순', '마녀의 법정', '시간'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하며 인지도를 쌓았습니다. 특히 웹드라마 '연애세포 시즌2'에서 주인공 연애 코치로 출연하여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