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드래곤, 월드투어 '위버맨쉬'로 K팝 제왕 위상 재확인…포브스도 극찬
가수 지드래곤(G-DRAGON)이 월드투어 ‘위버맨쉬(Übermensch)’를 통해 전 세계적인 인기를 다시 한번 입증했습니다. 특히 미국 경제 전문지 포브스(Forbes)는 그의 투어를 집중 조명하며 K팝 아티스트로서의 독보적인 영향력에 주목했습니다.
미국 뉴어크, 라스베이거스, 로스앤젤레스 등에서 열린 이번 투어는 총 6만 3천여 명의 팬을 동원하며 뜨거운 반응을 얻었습니다. 공연장 주변에는 팬들의 행렬이 이어졌고, 도시 곳곳에는 지드래곤을 환영하는 대형 광고가 걸리기도 했습니다.
이번 공연은 빅뱅 시절 히트곡부터 7년 만에 발표한 솔로 앨범의 신곡까지 다채로운 무대로 꾸며졌습니다. 특히 라스베이거스와 로스앤젤레스 공연에서는 엘비스 프레슬리의 명곡을 커버하며 현지 팬들에게 특별한 감동을 선사했습니다.
포브스는 지드래곤을 '한국에서 가장 영향력 있고 유명한 K팝 아티스트'로 칭하며, 그의 카리스마와 무대 장악력을 높이 평가했습니다. 또한, ‘위버맨쉬’라는 투어명에 담긴 자아 성찰적인 의미와 지드래곤의 진솔한 메시지를 조명했습니다.
미국 음악 문화 매거진 투모로우(tmrw) 역시 '마스터 클래스 같은 공연'이라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투어는 아시아 전역을 휩쓴 데 이어 20일 프랑스 파리 공연을 앞두고 있습니다. 내년 빅뱅 데뷔 20주년을 앞두고 지드래곤의 이번 월드투어는 더욱 큰 의미를 더하고 있습니다.
지드래곤은 빅뱅의 리더이자 솔로 아티스트로서 K팝 역사에 큰 족적을 남겼습니다. 그는 독창적인 음악 스타일과 패션 감각으로 항상 트렌드를 선도하며 '트렌드세터'로 불립니다. 이번 월드투어 '위버맨쉬'는 그가 7년 만에 선보이는 솔로 월드투어로, 자신의 음악적 성장과 진솔한 메시지를 전하며 팬들과 소통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