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일릿, '나는 HOLO' 티저 공개... 절친 되기 위한 좌충우돌 콩트 예고
신인 걸그룹 아일릿(ILLIT)이 서로의 절친 자리를 차지하기 위한 좌충우돌 콩트 예능으로 팬들을 찾는다.
아일릿은 지난 8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자체 콘텐츠 ‘나는 HOLO(홀로)’의 티저 영상을 공개하며 기대감을 높였다. ‘나는 HOLO’는 진정한 우정을 찾기 위해 ‘홀로 나라’에 방문한 아일릿 멤버들이 가상 캐릭터로 변신해 하루 동안 매력을 어필하며 ‘우정 커플’이 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을 담은 콩트형 예능이다.
공개된 티저 영상 속 아일릿 멤버들은 “진짜 절친을 찾으러 왔다”는 선언과 함께 산책 고백, 플러팅 등 다양한 시도를 하며 본격적인 예능감 대결을 펼쳤다. 선택의 순간을 앞두고 “0표 받으면 울면서 퇴소하겠다”며 과몰입하는 모습은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했다. 영상 말미, 서로 엇갈리는 ‘우정 작대기’로 인해 최종 커플이 탄생할 수 있을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아일릿은 그동안 자체 콘텐츠를 통해 콩트, 버라이어티 등 다양한 장르의 예능을 선보이며 무대 위 모습과는 또 다른 친근한 매력을 발산해왔다. 특히 지난달에는 ‘장르는 아일릿 - 청춘학개론’을 통해 시트콤 연기에 도전하며 팬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나는 HOLO’ 1화는 오는 15일 오후 9시, 아일릿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첫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아일릿은 지난 1일 발매된 일본 첫 번째 싱글 ‘Toki Yo Tomare’(원제 時よ止まれ)로 오리콘 ‘데일리 싱글 랭킹’ 최상위권을 기록하며 일본에서도 순항 중이다. 동명의 타이틀곡 뮤직비디오 역시 라인 뮤직 재팬 ‘뮤직비디오 톱100’에서 1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 기세를 몰아 아일릿은 현지에서 활발한 프로모션을 이어간다. 아일릿은 9일 TBS 아침 예능 ‘LOVE it!’, 13일 NHK 음악 방송 ‘Venue101’, 그리고 14일 일본 최대 규모 음악 축제 ‘록 인 재팬 페스티벌 2025(ROCK IN JAPAN FESTIVAL 2025)’에 연이어 출연하며 글로벌 팬심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아일릿은 빌리프랩 소속 5인조 걸그룹으로, 2024년 3월 25일에 데뷔했습니다.
그룹명 '아일릿'은 'I will be there'라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어디든 가서 무엇이든 될 수 있다는 무한한 가능성을 내포하고 있습니다.
데뷔곡 'Magnetic'으로 큰 사랑을 받으며 단숨에 라이징 스타로 떠올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