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번의 추억’, 김다미X신예은X허남준의 뉴트로 청춘 멜로 온다…1회 예고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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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번의 추억’, 김다미X신예은X허남준의 뉴트로 청춘 멜로 온다…1회 예고 공개

Minji Kim · 2025년 9월 9일 04:40

JTBC 새 토일드라마 ‘백번의 추억’이 첫 방송을 4일 앞두고 1회 예고 영상을 공개하며 기대감을 높였습니다.

공개된 영상은 버스 안내양 김다미(영례 역)와 신예은(종희 역)의 당찬 모습, 그리고 첫사랑 허남준(재필 역)과의 운명적인 만남을 미리 엿볼 수 있게 합니다. 100번 버스의 안내양으로 살아가는 영례와 신입 안내양 종희의 빛나는 우정과, 두 사람이 그려갈 애틋한 첫사랑 이야기가 오는 13일 오후 10시 40분 첫 방송을 통해 펼쳐질 예정입니다.

예고편의 첫 번째 관전 포인트는 영례와 종희의 서로에게 반하는 관계입니다. 궂은 날씨에도 승객을 태우기 위해 애쓰는 영례와, 합격 기준을 듣자마자 우렁찬 목소리로 외치는 종희의 모습은 그녀들의 열정을 보여줍니다. 낯선 환경과 텃세에도 굴하지 않는 당돌한 신입 종희는 영례와 특별한 우정을 쌓아가며 서로에게 깊이 빠져드는 모습을 보입니다.

두 번째 포인트는 영례의 심장을 뛰게 한 첫 사랑의 시작입니다. 위기의 순간 자신을 구해준 재필과의 짧지만 강렬했던 만남은 영례의 마음에 깊은 인상을 남깁니다. ‘자이언트’라는 단서를 가지고 그를 찾아 나서는 영례와 롤라장에서 다시 마주친 두 사람의 운명적인 재회는 시청자들의 설렘 지수를 높입니다.

마지막 하이라이트는 김다미와 신예은이 가장 기억에 남는 추억으로 꼽은 안내양들의 좌충우돌 기숙사 생활입니다. 수상한 집단 복통 사건이 발생하며 긴장감을 더하고, 영례와 종희가 억울한 누명을 쓰는 위기 상황은 극의 몰입도를 높입니다. 과연 사건의 전말은 무엇일지, 마지막에 영례의 다급한 외침은 앞으로 펼쳐질 이야기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킵니다.

제작진은 “버스 안내양 영례와 종희의 우정과 첫사랑은 80년대의 추억을 소환하며, 기숙사 사건은 미스터리한 재미를 더할 것”이라며 “아련한 감성 속에 펼쳐지는 유쾌하고 발랄한 청춘 서사를 기대해달라”고 전했습니다. ‘백번의 추억’은 ‘인생작 메이커’ 양희승 작가와 김상호 감독의 만남으로도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김다미는 2018년 영화 '힐링 캠프'로 데뷔했습니다. 이후 드라마 '이태원 클라쓰', '안나' 등을 통해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주었습니다. 현재 차기작을 신중하게 검토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