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블리즈 출신 서지수, MBC '달까지 가자' 합류…MZ세대 직장인 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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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블리즈 출신 서지수, MBC '달까지 가자' 합류…MZ세대 직장인 변신

Jihyun Oh · 2025년 9월 9일 04:40

그룹 러블리즈의 멤버였던 서지수가 MBC 새 금토드라마 '달까지 가자'에 출연을 확정했다.

'달까지 가자'는 월급만으로는 살기 힘든 현실 속에서 코인 투자에 뛰어든 세 여성의 생존기를 그린 작품으로, 유쾌한 웃음과 현실적인 공감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지수는 극 중에서 마론제과 마케팅팀 직원 박지원을 연기한다. 박지원은 잔머리를 써서 힘든 일은 피하고 팀 업무에는 소극적인, 이른바 '무임승차형 캐릭터'로 등장한다. 특히 정다해(이선빈 분)에게 얄미운 태도를 보이며 직장 내 얌체 동료의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지금까지 드라마와 영화를 넘나들며 다양한 역할을 소화해 온 서지수는 이번 작품을 통해 개성 넘치는 오피스 캐릭터를 맡아 새로운 매력을 선보이며 극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달까지 가자'는 오는 19일 오후 9시 50분에 첫 방송된다.

서지수는 2014년 러블리즈 멤버로 데뷔했으며, 그룹 활동 외에도 연기 활동을 꾸준히 이어왔습니다. 과거 드라마 '계약우정'과 영화 '72초: 단편영화' 등에 출연하며 연기 스펙트럼을 넓혀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