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현무, 곽튜브 결혼식 사회 맡는다…'전현무계획2' 인연 이어간다
Jisoo Park · 2025년 9월 9일 05:23
방송인 전현무가 유튜버 곽튜브(곽준빈)의 결혼식 사회를 맡는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두 사람의 소속사는 9일 이를 공식 인정하며 “전현무 씨가 곽준빈 씨 결혼식 사회를 보는 것이 맞다”고 밝혔다. 다만, 결혼식 관련 세부 사항은 사생활이라 공개가 어렵다는 입장을 덧붙였다.
앞서 곽튜브는 최근 급작스럽게 결혼 소식을 알렸으며, 2세 소식까지 함께 전하며 많은 축하를 받았다. 그는 자신보다 더 자신을 사랑해 준 소중한 사람과 가정을 꾸리게 되었다며 감격스러운 소감을 전했다. 예비 신부는 5살 연하의 비연예인 직장인으로 알려졌다.
이들의 인연은 MBN 예능 프로그램 '전현무계획2'를 통해 시작되었다. 방송에서 전현무는 곽튜브에게 결혼을 서두르라는 조언을 했고, 곽튜브는 이에 화답하듯 전현무에게 결혼식 사회와 주례까지 부탁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전현무는 흔쾌히 사회를 보겠다고 약속하며 훈훈함을 더했다.
곽튜브의 결혼식은 오는 10월, 서울의 한 장소에서 비공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전현무는 2006년 KBS 32기 공채 아나운서로 데뷔했으며, 이후 프리랜서 방송인으로 전향하여 '나 혼자 산다',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등 다수의 예능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큰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특히 재치 있는 입담과 뛰어난 진행 능력으로 '믿고 보는 MC'로 자리매김했습니다. 또한, 최근에는 '전현무계획2'를 통해 새로운 예능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