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3만평 국가 세운 '현대판 봉이 김선달' 강우현, '이웃집 백만장자' 첫 주자

Article Image

제주 3만평 국가 세운 '현대판 봉이 김선달' 강우현, '이웃집 백만장자' 첫 주자

Eunji Choi · 2025년 9월 9일 05:37

'현대판 봉이 김선달'이라 불리며 제주도에 3만 평 규모의 자신만의 국가를 세운 강우현 씨가 EBS '서장훈의 이웃집 백만장자' 정규 시즌의 포문을 엽니다.

17일(수) 밤 9시 55분에 방송되는 '이웃집 백만장자'에서는 서장훈과 장예원이 강 씨를 만나기 위해 광활한 산길을 헤치고 그의 '나라'에 도착하는 모습이 그려집니다. 3만 평에 달하는 압도적인 스케일에 서장훈은 "영화 세트장 같다"며 감탄했고, 장예원은 "오묘하다"고 표현했습니다.

스스로를 "하늘을 쪼개서 팔았다"고 소개한 강우현 씨에 대해 서장훈은 "현대판 봉이 김선달 같다"고 말했습니다. 그의 '공화국'은 거대한 미술관을 연상시키는 작품들로 가득했으며, 놀라운 상상력과 독창적인 구성에 모두 넋을 잃었습니다.

강 씨는 한적했던 남이섬을 연간 300만 명이 찾는 세계적인 관광지로 만든 장본인입니다. 하지만 그는 성공 후 모든 것을 뒤로하고 제주도의 황무지로 향하는 파격적인 선택을 했습니다. 예측 불가능한 백만장자 강우현 씨의 이야기는 '이웃집 백만장자' 첫 방송에서 공개될 예정입니다.

강우현 씨는 한적한 남이섬을 연간 300만 명이 방문하는 세계적인 관광지로 변모시킨 인물입니다.

과거의 성공을 뒤로하고 제주도에서 3만 평 규모의 독자적인 공간을 구축했습니다.

그의 독특한 사업 방식과 철학은 '현대판 봉이 김선달'이라는 별명을 얻게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