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영, 남편의 집착 자랑하다 '셀프 폭로'…탁재훈 '혼자만의 착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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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영, 남편의 집착 자랑하다 '셀프 폭로'…탁재훈 '혼자만의 착각?'

Minji Kim · 2025년 9월 9일 05:42

방송인 현영이 남편을 향한 애정을 드러내며 '돌싱포맨' 출연 소감을 전했다. 9일 방송되는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 그 후’에 게스트로 출연한 현영은 남편의 집착을 자랑했지만, 이내 자신의 집착 사실을 털어놓으며 웃음을 자아냈다.

현영은 남편이 모든 남자가 자신을 좋아한다고 착각한다고 말하며 집착을 언급했지만, 정작 결혼 초 남편의 휴대전화를 몰래 보거나 동창회에 찾아가는 등 자신의 집착 사실을 고백했다. 이에 탁재훈은 “인기 많은 것도, 의심하는 것도 전부 혼자만의 착각 아니냐”고 물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날 방송에는 현영 외에도 최홍만, 이현이, 심으뜸이 출연하여 각자의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특히 이현이는 남편과의 강렬했던 첫 만남과 연애 시절 가평까지 택시로 달려갔던 일화를 공개하며 ‘미친 텐션’으로 사랑을 쟁취했던 러브스토리를 선보였다. ‘돌싱포맨’은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 40분에 방송된다.

현영은 1976년생으로, 2012년 3살 연상의 금융업 종사자와 결혼하여 슬하에 1남 1녀을 두고 있다. 그녀는 2006년 MBC 시트콤 '거침없이 하이킥'을 통해 연기자로 데뷔했으며, 이후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약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특히 그녀의 솔직하고 유쾌한 입담은 방송에서 큰 웃음을 선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