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석규, '신사장 프로젝트' 통해 소통 부재 사회에 던지는 따뜻한 메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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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석규, '신사장 프로젝트' 통해 소통 부재 사회에 던지는 따뜻한 메시지

Sungmin Jung · 2025년 9월 9일 06:18

배우 한석규가 tvN 새 월화드라마 '신사장 프로젝트'에 담긴 사회적 메시지와 자신의 진심 어린 소신을 밝혔다.

8일 진행된 제작발표회에서 신경수 감독은 '소통불능의 시대, 시대유감의 시대를 살고 있는 우리들에게 필요한 드라마'라는 기획 의도를 전하며, 대화와 이해를 통해 시청자들에게 따뜻한 위로를 건네고 싶다고 말했다.

한석규 역시 최근 우리 사회의 극단적인 결과와 '갑을' 구분이 심화되는 현상에 대한 안타까움을 표하며, 프랜차이즈 가맹점주와 본사 갈등으로 희생된 사건들을 언급했다. 그는 사회 곳곳에서 '신사장'과 같은 중재자가 있었다면 하는 바람을 드러내며, 이번 드라마가 시청자들에게 감정을 추스르고 생각해볼 기회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강조했다.

'신사장 프로젝트'는 전직 협상가이자 현 치킨집 사장인 신사장이 사건을 해결하며 정의를 구현하는 분쟁 해결 히어로 드라마다. 오는 9월 15일 오후 8시 50분 첫 방송된다.

한석규는 1984년 연극 배우로 데뷔하여 오랜 경력을 쌓았습니다. 그는 '뿌리 깊은 나무', '낭만닥터 김사부' 등 다수의 인기 드라마에 출연하며 탄탄한 연기력으로 대중들의 사랑을 받아왔습니다. 특히 그는 작품 선택에 있어 신중한 태도를 보여주며, 매 작품마다 깊이 있는 캐릭터 해석으로 시청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기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