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원기 감독, '귀시'로 공포 영화 도전… 유재명X문채원X마마무 솔라 총출동
Doyoon Jang · 2025년 9월 9일 07:40
아이돌 뮤직비디오계의 거장 홍원기 감독이 9일 서울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공포 영화 '귀시'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를 통해 베일을 벗었다.
이번 작품에는 유재명, 문채원, 서영희, 원현준, 마마무 솔라, 차선우 등 화려한 배우진이 참여했으며, 홍 감독은 '귀신 시장'이라는 독창적인 세계관을 선보였다. '귀시'는 인간의 끝없는 욕망을 충족시키기 위해 귀신과 거래하는 시장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섬뜩한 이야기다.
홍 감독은 '귀신 시장' 모티브에 대해 “사람들의 욕망 자체를 귀신으로 표현해 사고팔 수 있는 세계관을 만들고 싶었다”고 설명하며, 베트남까지 확장되는 스케일을 예고했다. 배우들은 각자의 캐릭터를 분석하며 작품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특히 문채원은 데뷔 후 첫 공포 연기에 도전하며 “새로운 경험이 될 것 같아 도전하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문채원은 이번 작품을 통해 공포 장르에 처음으로 도전하며 연기 스펙트럼을 넓혔다.
그녀는 이전까지 주로 로맨스, 드라마 장르에서 활약해왔기에 이번 변신이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귀시'는 그녀가 배우로서 새로운 가능성을 탐색하는 중요한 작품이 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