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로베이스원 성한빈, '꼰대희' 발언 논란 후 2차 사과... "무지함으로 상처 줄 수 있음을 깨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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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로베이스원 성한빈, '꼰대희' 발언 논란 후 2차 사과... "무지함으로 상처 줄 수 있음을 깨달아"

Doyoon Jang · 2025년 9월 9일 07:41

그룹 제로베이스원 멤버 성한빈이 유튜브 채널 '꼰대희' 출연 중 여성의 신음 소리를 연상시키는 발언으로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지난 6일 공개된 영상에서 성한빈은 멤버 석매튜의 폭로에 “방지턱을 세게 넘을 때 저희끼리 쓰는 밈”이라며 ‘야미’라고 표현했고, 이 발언이 여성의 신음 소리를 묘사한 것이 아니냐는 비판이 팬들 사이에서 제기되었습니다.

이에 성한빈은 팬 소통 플랫폼 버블을 통해 “예능 분량 욕심이 과했다”며 “불쾌한 제로즈가 있었다면 진심으로 사과한다”는 1차 사과문을 올렸습니다. 하지만 논란이 계속되자, 그는 2차 사과문을 통해 “부주의한 말과 행동으로 불편을 드려 진심으로 죄송하다”며 “무지함이 상처가 될 수 있다는 사실을 깨닫고 부끄럽고 죄송한 마음뿐”이라고 거듭 반성의 뜻을 밝혔습니다.

성한빈은 이번 일을 계기로 “더 책임감 있고 성숙한 태도로 나아가겠다”며 “행동으로 달라진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다짐했습니다. 그의 진정성 있는 사과에도 불구하고, 평소 이미지와 다른 모습에 실망했다는 반응과 함께, 성한빈의 책임감 있는 태도를 인정하고 비난은 자제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습니다.

성한빈은 제로베이스원의 리더이자 메인 댄서입니다. 그는 뛰어난 비주얼과 퍼포먼스 실력으로 데뷔 초부터 큰 주목을 받았습니다. 또한, 팬들과의 소통을 중요하게 생각하며 다정한 모습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