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진영, 문화 교류 위원장 내정! K팝 넘어 '문화 외교관'으로
Sungmin Jung · 2025년 9월 9일 08:09
가수이자 JYP엔터테인먼트 수장인 박진영 프로듀서가 대통령 직속 대중문화교류위원회 위원장으로 내정되었습니다.
9일, 이재명 대통령은 신설될 위원회의 위원장으로 박진영 프로듀서와 최희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을 함께 내정하며 K팝의 세계화를 이끌어온 그의 역량을 높이 평가했습니다.
대통령실 강훈식 비서실장은 박 프로듀서가 한국을 대표하는 아티스트로서 K팝의 글로벌 확산을 위해 헌신해왔으며, 이번 인선을 통해 한국 대중문화의 해외 전파와 더불어 다양한 해외 문화를 국내에 소개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박진영은 JYP엔터테인먼트의 창립자이자 대표 프로듀서로, 수많은 히트곡을 작사, 작곡하며 K팝 산업의 발전에 큰 영향을 미쳤습니다. 그는 또한 직접 가수로 활동하며 '날 떠나지마', 'Honey' 등 시대를 초월하는 명곡들을 선보였습니다. 최근에는 후배 양성뿐만 아니라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에도 참여하며 다방면에서 활약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