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 서울 요가원 오픈 후기 "피켓팅? 눈 감으라 할 수도 없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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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리, 서울 요가원 오픈 후기 "피켓팅? 눈 감으라 할 수도 없고"

Minji Kim · 2025년 9월 9일 08:18

가수 이효리가 최근 서울에서 요가원을 개원하고 첫 수업을 진행한 소감을 전했다. MBC FM4U ‘완벽한 하루 이상순입니다’의 ‘월간 이효리’ 코너에 출연한 이효리는 한 달간 시끄럽게 지냈다며 바쁜 근황을 공개했다.

제주도에서 조용히 운영했던 요가원과 달리 서울 요가원에 쏟아진 폭발적인 관심에 놀라움을 표했다. 이효리는 “섣부르게 생각하고 오픈했는데 서울은 다르더라”며 쏟아지는 기사에 대한 솔직한 심경을 털어놓았다.

오랜만에 수업을 진행한 그는 “잘 기억이 안 나더라. 뭘 가르쳐야 할지 우왕좌왕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수강권이 순식간에 매진되는 ‘피켓팅’ 현상에 대해서는 “저를 보러 오신 분들이니 눈을 감으라고 하기가 뭐 했다”며 “수업이 끝나고 가라고 하니 ‘가야 되나’ 하는 것 같았다”고 덧붙여 유쾌함을 선사했다.

한편, 이효리는 2013년 남편 이상순과 결혼 후 11년간 제주도에서 생활하다 지난해 서울로 돌아왔다. 지난 8일 서울 서대문구에 요가원을 열었으며, 원데이 클래스는 오픈과 동시에 매진되며 큰 화제를 모았다.

이효리는 1998년 걸그룹 핑클로 데뷔하여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여성 솔로 가수로 자리매김했습니다. 그녀는 음악 활동뿐만 아니라 예능, 연기 등 다방면에서 활약하며 시대를 앞서가는 패셔니스타이자 솔직하고 당당한 매력으로 대중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팬들과 소통하며 자연스러운 일상을 공유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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