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 서울 요가원 오픈 후 첫 수업 소감 "보러 왔는데 눈 감으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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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리, 서울 요가원 오픈 후 첫 수업 소감 "보러 왔는데 눈 감으라니"

Seungho Yoo · 2025년 9월 9일 08:38

가수 이효리가 최근 서울 연희동에 오픈한 요가원에서의 첫 수업 소감을 전했다.

9일 방송된 MBC FM4U ‘완벽한 하루 이상순입니다’에서는 ‘월간 이효리’ 코너를 통해 이효리가 자신의 근황을 밝혔다. 그는 “한 달 동안 시끄럽게 지냈다”며 요가원 오픈 소식을 알렸다.

이효리는 “제주에서 요가원을 오래 운영했지만 서울에서는 분위기가 좀 다르다”며, 최근 시작한 첫 수업에 대해 “어제 시작해서 오늘까지 4번 했는데, 오랜만에 하려니 뭘 가르쳐야 할지 우왕좌왕했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그는 자신이 가르치는 공간에 대해 “잡다한 물건 없이 집중할 수 있는 힐링 공간”이라고 소개했다.

또한, 첫 수업에 참여한 수강생들에 대한 에피소드도 공개했다. 이효리는 “예약 경쟁이 치열했다고 들었는데, 수강생들이 나를 보러 온 건데 눈을 감으라고 하기가 미안했다”며 “수업 끝나고 가라고 하니 ‘벌써 가야 하나’ 하는 표정이었다”고 웃으며 말했다.

그는 요가원 운영의 목표로 “이효리를 보러 왔다가 요가의 매력을 느끼고, 나아가 동네 다른 요가원에도 관심을 갖게 되는 계기가 되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상순은 아내 이효리가 요가 선생님임에도 필라테스를 배우러 다니는 이유에 대해 “요가는 잘 안 맞고 필라테스가 잘 맞는다”고 답했고, 이에 이효리는 “내가 뭘 해도 열심히 하는 스타일이고, 사람들의 니즈를 파악하는 편”이라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이효리는 2013년 가수 이상순과 결혼 후 제주도에서 거주하다 지난해 하반기 서울로 이사했다. 현재 서울 종로구 평창동에 위치한 단독 주택에 거주 중이다.

이효리는 1998년 그룹 핑클로 데뷔하여 한국 가요계의 대표적인 여성 솔로 가수로 자리매김했습니다. 그녀는 음악 활동뿐만 아니라 예능, 연기 등 다방면에서 활약하며 '국민 요정'으로 불렸습니다. 2013년 가수 이상순과의 결혼 이후 제주도에서 생활하며 자연 친화적인 삶을 살아왔으며, 최근 서울로 이주하여 새로운 도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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