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미, 원더걸스 완전체 합류 불발 아쉬움 토로... "내 자리인데"

그룹 원더걸스가 최근 재결합 소식을 알리며 팬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지만, 공개된 사진에 멤버 선미가 빠져있어 팬들의 아쉬움을 자아냈습니다.

이에 선미는 지난 9일 유튜브 채널 '살롱드립2'에 출연해 재결합 사진에 함께하지 못한 이유에 대해 직접 해명했습니다. 선미는 "스케줄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참석하지 못했다"고 밝히며, "썸네일에 걸린 완전체 사진을 보니 '내 자리가 저기였는데' 싶었다"고 솔직한 심경을 전했습니다.

선미는 원더걸스 멤버들과 여전히 끈끈한 관계임을 강조하며, 과거 미국 진출 당시 힘들었던 시절을 회상했습니다. 또한, 활동 당시 발 부상을 '청춘의 훈장'이라 칭하며 팬들에 대한 감사함을 표현했습니다. 심지어 원더걸스 시절부터 팬이었던 커플의 결혼식에 직접 축가를 불러주기까지 했던 일화를 공개하며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비록 이번 원더걸스 완전체 모임에는 함께하지 못했지만, 선미는 멤버들과 여전히 긴밀하게 소통하며 팬들에게도 변함없는 '청춘의 동반자'임을 증명했습니다.

선미는 2007년 그룹 원더걸스로 데뷔하여 큰 사랑을 받았습니다. 솔로 활동으로도 '가시나', '24시간이 모자라' 등 수많은 히트곡을 발표하며 독보적인 콘셉트와 퍼포먼스로 K팝 대표 여성 솔로 아티스트로 자리매김했습니다. 그녀는 작사, 작곡 등 음악 작업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다재다능한 면모를 보여주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