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라 요보비치, 부산국제영화제 '프로텍터' GV 매진 행렬 동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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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라 요보비치, 부산국제영화제 '프로텍터' GV 매진 행렬 동참!

Hyunwoo Lee · 2025년 9월 9일 12:26

할리우드 액션 스타 밀라 요보비치가 제30회 부산국제영화제에 참석합니다.

그녀가 출연하는 영화 '프로텍터'가 '미드나잇 패션' 섹션에 초청되었으며, 상영회 예매가 오픈되자마자 매진을 기록하며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프로텍터'는 K-콘텐츠의 강점을 활용한 첫 할리우드 제작 프로젝트로, 각본부터 캐스팅, 제작, 배급까지 전 과정에 심혈을 기울였습니다. 특히 오는 9월 20일 열리는 GV(관객과의 대화) 상영회에는 밀라 요보비치와 애드리언 그런버그 감독이 참석하여 영화에 대한 깊이 있는 이야기를 나눌 예정입니다. 밀라 요보비치가 한국을 방문하는 것은 8년 만이라 팬들의 기대가 더욱 큽니다.

영화는 미국 특수부대 요원 출신 니키 할스테드가 납치된 딸을 72시간 안에 구하기 위한 숨 막히는 추격전을 그린 액션 스릴러입니다. 한국의 문봉섭 작가가 각본을 맡았고, '존 윅' 시리즈 제작진이 무술팀으로 참여하여 액션의 완성도를 높였습니다.

'프로텍터'는 국내 제작/투자사가 참여한 첫 할리우드 프로젝트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으며, 이미 아메리칸 필름 마켓에서 80개국에 선판매되는 등 해외에서도 큰 기대를 받고 있습니다. 2025년 하반기 국내 개봉 예정입니다.

밀라 요보비치는 1997년 SF 액션 영화 '제5원소'로 세계적인 스타덤에 올랐습니다. 이후 '레지던트 이블' 시리즈에서 주인공 앨리스 역을 맡아 강렬한 액션 연기를 선보이며 대표적인 액션 여전사로 자리매김했습니다. 그녀는 뛰어난 신체 능력과 카리스마 넘치는 연기로 다수의 액션 블록버스터를 흥행시킨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