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일리스트 서수경, 故대도서관 추모 '펑펑 울었다'

Article Image

스타일리스트 서수경, 故대도서관 추모 '펑펑 울었다'

Haneul Kwon · 2025년 9월 9일 14:45

스타일리스트 서수경 씨가 1세대 크리에이터 대도서관(본명 나동현)의 영정 사진을 공개하며 애도의 뜻을 표했습니다.

서수경 씨는 9일 자신의 소셜 미디어 계정에 "끝까지 화려하게 시끌벅적하게 파티 같은 4일장을 보내고 간 우리 대도 오빠"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습니다.

공개된 영정 사진과 함께 서수경 씨는 "여럿이 모인 참치 집에서 싹 다 계산도 해주던 멋진 오빠", "좋아하던 강된장 레시피도 완성돼서 이제 우리가 대도 오빠 강된장도 책임져주기로 했는데"라며 추억을 회상했습니다. 또한 "늘 저녁이면 방송하고 낮에는 일도 하지만 틈틈이 같이 놀러 다니고 맛있는 집밥도 다 같이 해먹고 항상 밝고 누구에게나 친절하던 오빠"라고 고인을 그리워했습니다.

이어 "우리 둘이 뭉치면 오디오가 안 비었는데 왜 그렇게 매일하던 카톡을 딱 이틀 바빠서 안 했을까", "아직도 하고 싶은 것도 놀고 싶은 것도 많았던 우리 오빠. 좋은 데 가서 먼저 즐겁게 놀고 계시길."이라며 깊은 그리움을 드러냈습니다. 더불어 "내가 오빠가 하고 싶은 말들, 자랑하고 싶은 말들 다 했다. 앞으로도 내가 대신 다 말하겠다. 편안히 눈 감고 우리 나중에 만나길"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故대도서관은 지난 6일 오전 향년 46세로 세상을 떠났습니다. 지인의 신고로 출동한 경찰과 소방당국은 광진구 자택에서 숨진 故대도서관을 발견했으며, 현장에서는 별다른 타살 혐의점이나 유서는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고인의 빈소는 건국대학교병원 장례식장 205호실에 마련되었으며, 발인은 9일 오전 8시에 엄수되었습니다.

서수경은 대한민국의 유명 스타일리스트로, 다수의 연예인들과 함께 작업하며 이름을 알렸습니다. 특히 트렌디한 스타일링 감각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그녀는 패션뿐만 아니라 라이프스타일 전반에 걸쳐 영향력을 보여주며 활발하게 활동 중입니다.

oppagram

Your fastest source for Korean entertainment news worldwide

LangFun Media Inc.

35 Baekbeom-ro, Mapo-gu, Seoul, South Korea

© 2025 LangFun Media Inc.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