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시집러’ 김하영, 4일 앞으로 다가온 결혼… 웨딩드레스 자태 공개

배우 김하영의 결혼식이 4일 앞으로 다가왔다. 오는 13일 결혼식을 올릴 예정인 김하영은 9일 자신의 SNS를 통해 설렘 가득한 근황을 전하며 팬들의 축하를 이끌었다.

공개된 사진 속 김하영은 순백의 웨딩드레스를 입고 예비 신랑과 함께 유쾌한 모습으로 카메라 앞에 섰다. 신랑이 꽃다발을 건네며 그녀의 손을 잡고 이끌어주는 로맨틱한 순간과, 김하영이 장난스럽게 도망가는 듯한 모습을 연출하고 신랑이 애틋하게 뒤쫓는 듯한 코믹한 장면이 담겨 팬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드라마 '신비한TV 서프라이즈'에서 수많은 결혼 장면을 연기하며 '프로시집러'라는 별명까지 얻었던 김하영이 마침내 실제 인생의 반려자를 맞이하게 되어 많은 이들의 축복을 받고 있다. 김하영은 티지어스 출신 보컬 트레이너 박상준 씨와 2021년 '복면가왕' 녹화 준비 중 만나 연인으로 발전했다.

김하영은 1984년 MBC '뽀뽀뽀'를 통해 아역 배우로 데뷔했습니다. 이후 2004년부터 '신비한 TV 서프라이즈'에 고정 출연하며 대중들에게 얼굴을 알렸습니다. 최근에는 KBS 2TV '개그콘서트'에도 출연하며 활발한 방송 활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