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BJ 대도서관 전 아내 윰댕, '뇌출혈 사망' 루머 직접 해명… "상속 무관, 여동생 부탁으로 상주 맡아"
BJ 대도서관의 전 배우자 윰댕이 팬들에게 직접 입장을 밝히며 그동안 제기된 억측과 루머에 대해 명확히 바로잡았습니다.
윰댕은 팬카페와 SNS를 통해 공개한 글에서 "갑작스러운 소식에 놀라고 마음 아파하셨을 팬분들께 깊은 위로를 전한다"고 운을 뗐습니다. 그녀는 "대도님은 우리 곁을 떠나셨지만, 남기신 웃음과 따뜻한 마음은 기억 속에 영원히 남을 것"이라며 고인을 추모했습니다.
그녀는 사망 원인이 '뇌출혈'임을 분명히 하며, 부검 결과 다른 의혹은 없었다고 강조했습니다. 또한, '유전성 심장질환'에 대한 이야기는 사실이 아니며, 고인의 부친 역시 심근경색이 아닌 간경화로 별세했다고 루머를 바로잡았습니다.
윰댕은 자신과 대도서관의 관계, 그리고 이혼 당시의 상황에 대한 오해도 해소했습니다. 그녀는 "대도서관님은 초혼이었고 저는 재혼이며 슬하에 아들 한 명이 있다"고 밝히며, "생활비는 각자 반씩 부담했고 재산분할이나 양육비는 없었다. 아들은 친양자가 아니며 상속과는 전혀 무관하다"고 설명했습니다.
상주로 이름이 오른 것에 대해서는 "여동생분의 부탁이었다. 돈 때문이라는 말은 정말 마음이 아프다"라며, "함께한 세월이 있는데 마지막 길을 함께할 수 있지 않겠냐"고 덧붙였습니다.
생전 고인이 팬들과 약속했던 장례식 에피소드도 공개했습니다. 윰댕은 "육개장을 준비해 주신 팬분들이 계셨고, 책과 편지를 입관 때 함께 넣어 드렸다"며 팬들의 따뜻한 마음에 거듭 감사함을 표했습니다. 고인은 현재 인천 약사사 미타전에 안치되어 있으며, 윰댕은 "화려한 것을 좋아하셨던 분이라 유골함도 가장 반짝이는 것으로 준비했다. 찾아와 인사드려도 좋다"고 전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윰댕은 "유튜브 채널과 회사, 팬카페에 대한 공지는 여동생분이 정리해 올릴 예정"이라며, "갑작스러운 이별이지만 대도서관님은 누구보다 행복하게 살다 가셨다. 좋은 기억만 오래 간직해 달라"고 당부하며 글을 마무리했습니다.
윰댕은 BJ 대도서관의 전 배우자로, 과거 유튜브 채널 '윰댕TV'를 통해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이며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아들을 공개하며 싱글맘으로서의 삶과 육아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로 공감을 얻기도 했습니다. 이번 일을 통해 그녀의 강인함과 팬들에 대한 진심 어린 마음이 다시 한번 주목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