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정, 둘째 딸 '밀어내는' 성격 공개… "나랑 똑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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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정, 둘째 딸 '밀어내는' 성격 공개… "나랑 똑같다"

Yerin Han · 2025년 9월 9일 20:05

배우 이민정이 둘째 딸 서이의 독특한 성격을 공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9일 유튜브 채널 '이민정 MJ'에는 '이민정 금수저썰부터 꽃남 캐스팅까지. 싹 다 알려드림 *이민정인생설명회'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이민정은 첫째 아들 준후와 둘째 딸 서이의 나이 차이가 9살이라고 밝히며, 딸 서이의 성격에 대해 이야기했다.

이민정은 "서이가 뭘 하고 있을 때 '서이야~' 부르면 팔로 확 밀어낸다"며 직접 시범을 보였다. 절친 이소연이 "언니 성격 닮았네"라고 하자 이민정은 "나랑 완전 똑같다. 나도 어릴 때 그런 지적을 많이 받았다"고 공감하며, "요즘 딸을 보면서 '이게 사람들이 나에게 느끼는 감정인가? 이게 상처가 될 수 있구나' 반성한다"고 덧붙였다.

또한 이민정은 서이가 무언가 필요할 때만 애교를 부린다고 전했다. "자기가 필요한 게 있을 때 '과자', '까까' 한다. 그때 과자를 주면 좋아하는데, '엄마도 줘' 그러면 다시 '에~' 하면서 민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민정은 1982년생으로, 2004년 광고 모델로 데뷔했다. 드라마 '꽃보다 남자', '그대, 웃어요', '빅', '한 번 다녀왔습니다' 등 다수의 작품에서 활약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2013년 배우 이병헌과 결혼하여 슬하에 1남 1녀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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