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현이, 남편 첫 만남 비하인드 공개! '미친 여자' 오해받은 사연은?
Jisoo Park · 2025년 9월 9일 20:55
모델 이현이가 남편과의 첫 만남 당시 겪었던 에피소드를 공개해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지난 9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신발 벗고 돌싱포맨 그 후'에 출연한 이현이는 대학 시절 만남을 회상했습니다.
이현이는 "대학 시절 일주일에 9번씩 미팅을 할 정도로 활발했다"고 밝히며, "4:4 미팅 중 남자 측 한 명이 불참하면서 급하게 남편이 합류하게 됐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습니다. 하지만 처음 만난 날, 이현이의 넘치는 에너지에 남편은 '미친 여자'라고 오해했다고 해 궁금증을 자아냈습니다.
이현이는 "오후 8시에 만나 다음 날 아침 6시까지 1차 식사와 2차 클럽까지 함께 즐겼다"며 "이성적인 감정 없이 정말 신나게 놀았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헤어지기 전 노래방에서 18곡을 예약하는 저를 보고 남편이 '자기보다 더 잘 노는 여자'라며 놀라워했고, 제 연락처만 받아 갔었다"고 덧붙여 유쾌했던 첫 만남의 분위기를 전했습니다.
이현이는 2005년 모델로 데뷔한 이후 패션쇼와 다양한 화보를 통해 활발하게 활동해왔습니다. 또한, 다수의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솔직하고 유쾌한 입담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특히, 2012년 금융업에 종사하는 남편과 결혼하여 슬하에 아들을 두고 있습니다.